땅땅땅에 대한 모든것

땅과 지리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하고 공유합니다.

  • 2024. 5. 7.

    by. 땅땅떵떵1023

    목차

      현대 지리학의 토대는?

      고작 한 장소의 이름을 지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외우는 것이 지리학자의 도리는 아니죠. 지리학은 이런 것들보다는 훨씬 더 높고 대단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학이란 현상을 비교하고, 분류하여 일반화하는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것을 기초로 합니다. 자연의 법칙을 깨닫고 인간 생활에서 이런 것들이 끼치는 여향을 찾아내는 것을 큰 목적으로 하는 거죠. 이러한 것들을 세계의 기술, 지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하자면, 지리학은 과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한 지명 등의 이름이 아닙니다. 설명 그리고 추론, 원인 그리고 결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모든 것들은 시간과 같이 흐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있죠. 공간에 있어서는 그 부분이 지리입니다. 이런 지리에 대한 개념을 기초로 미국 지리학회는 지리학의 기본 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먼저, 장소입니다. 특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리에서 장소를 나타낸다는 것은 인문학적인 특성과 자연적인 특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문학적인 것은 사람에 의해서 나타나고, 자연적인 것은 환경에 의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동에 대해서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인간 또는 장소, 그리고 자연환경은 이동을 통해 서로 연결됩니다. 토지, 지리는 움직이지 않지만, 그 외에 것들이 이동하면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위주로 보면 됩니다.

       

      다음, 지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리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연구 단위라고 볼 수 있죠. 공통된 내용이 있는 영역으로 구분합니다. 토지 지역간의 유사함과 상이함을 중심으로 연구합니다. 이런 주제들은 지역마다, 환경마다 다양해서 연구주제가 천차만별입니다. 기후 또는 민족을 기준으로 지리의 특성이 나뉘기도 하고요. 공통점을 중심으로 엮어서 알아낼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위치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대적이란 것은, 어떤 장소의 실제한 자리를 말합니다. 경도와 위도로 나타낼 수 있죠. 상대적이라는 것은, 하나의 장소를 기점으로 하여 다른 곳을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산의 서면을 기준으로 잡아서 다른 도시를 비교하면 상대위치를 파악할 수 있죠. 이건 기준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현대 지리학의 토대와 자연지리학, 인문지리학 분류
      현대 지리학의 토대

      현대 지리학의 분류

      지리학을 분류함에 있어,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방법은 지역지리학과 계통지리학비니다. 지역지리는 한 장소를 토지, 지리적으로 이해해서 그 내용을 연구하고 서술하는 것입니다. 해당 장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계통지리학은 하나의 주제를 지리와 엮어서 깊게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일반적인 규념을 도출하는 기법이죠. 인문학적으로 그리고 자연지리학적으로 분류해서 연구되는 분야입니다.

       

      자연지리학에 대하여

      자연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구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죠. 지리학일 발달한 서양에서는 지질학과 비슷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구과학의 한 분야로 지질학과 지리학을 같이 묶는 방식이죠. 기후학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기상과 기후를 연구하면서 지구 전체의 지리를 탐구합니다. 빙하학도 이와 연결되는 학문으로, 얼음을 수반하는 자연환경을 연구합니다. 기온 상승에 따른 해수면 상승도 이와 같은 연구에 속합니다. 생물지리학은 이런 내용을 포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태계의 종의 분포나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제4기학은 환경의 변화를 알아보는 학문입니다. 지형학과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형의 형성을 연구하고 발달과정에서 지구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봅니다. 토양학은 이런 연구과정에서 자연환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흙, 토지, 토양을 알아봅니다. 이와 같이 해양학이 발전하기도 합니다. 해양학은 말 그대로 해양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리와 지구를 연구하는 학문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인문지리학에 대하여

      관광지리학은 문화적 활동으로 여행과 관광을 바라보는 분과입니다. 도시지리학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것을 조사합니다. 건물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야 지역 안에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화지리학은 문화적인 규범에 따라 각기 다른 다양성을 토대로 연구합니다. 공간에 대해 연관성을 갖는 특징을 찾아보기도 하죠. 교통지리학은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과 연결됩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연구, 조사하는 학문으로, 지역간의 연결을 조사합니다. 경제 지리학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발전지리학의 경우,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과 기준을 연구합니다. 각 지역마다 다른 삶의 질은 무엇이 그 원인인가 탐구합니다. 시간지리학은 역사지리학이라고도 불립니다. 사회현상과 그 배경이 되는 공간에 대한 연구를 하죠. 어떤 사건이 일어난 배경, 그 시간과 공간을 모두 고려합니다. 과거의 지리를 탐구하면서 역사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인구지리학은 인구가 어떻게 이주했는지, 지역마다 연령별, 성비별 구성과 분포는 어떻게 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외에도 지리정보학과 지역지리학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지역지리는 한 공간을 여러 분야로 따져서 살펴보는 분야입니다. 토지의 규모와 관련없이, 지구에서 한 지역을 탐구하는 학문이죠. 해당 학문의 목표는 인문적, 그리고 자연적 요소를 이루는 것을 이해하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지역구분도 이런 내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지리 등이 이런 내용을 다룬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리정보학의 경우, 지도학 또는 지형학에서 쓰인 내용을 시스템과 결합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술의 발달로 해당 내용들을 데이터화해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GIS와 원격 탐사를 통해 폭넓게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지리학과에서 이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지리학의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죠.